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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부산 '분양 큰 장' 역대 최대 3만 4000세대

작성일 2017.07.06조회수 638작성자 (주)대성문

올 하반기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 하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4000여 세대가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부동산 과열 지역에 대한 규제 방침을 밝힌 상황에서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경우 부산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전문 부동산서베이에 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부산 시내 신규 분양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최대 3만 4162세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하반기 예정된 물량이 모두 정상적으로 공급될 경우, 하반기(7~12월) 분양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분양 예정 총 물량은 지난해 하반기(1만 817세대)의 3배를 웃돈다. 

 

- 지난해 하반기의 3배 예정 
- 대형 재개발·재건축 단지 
- 입지 뛰어난 '대어급' 많아
 

 

이처럼 부산 하반기 분양 물량이 늘어난 것은 주요 건설사들이 11·3 부동산 대책과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상반기 분양 예정이던 물량을 하반기로 늦췄고, 부산 지역 대형 재개발·재건축 현장들의 분양 시기가 겹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로는 동부산권에는 e-편한세상오션테라스(수영구 민락동·1017세대), 광안자이(수영구 광안동·971세대), 일광지구 1차동원로얄듀크(B1)(기장군 일광면·834세대), 일광지구 EGthe1(기장군 일광면·1857세대) 등이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복합더샵(2, 3블록)(강서구 명지동·2936세대)와 봉래1구역(영도구 봉래동·2120세대), e-편한세상만덕5구역(가칭)(북구 만덕동·2120세대)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유명 브랜드를 갖춘 대단지가 많은 만큼 현재의 부동산 열기가 이어질 것이란 의견과 함께 공급 물량 과잉에 따른 미분양 등 부작용이 빚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전문 솔렉스마케팅 김혜신 부산지사장은 "지금은 6·19 부동산 대책에 따른 가격 하락 요인과 신규 공급에 따른 가격 상승 요인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지사장은 "하반기에는 브랜드·대단지·입지의 '분양 성공 3박자'를 갖춘 우수 단지가 많고, 일광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 당시 두터운 실수요자층이 확인된 만큼 현재의 뜨거운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